어느 가족(Shoplifters, 2018)

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되는데…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The Tokyo Night Sky Is Always the Densest Shade of Blue, 2017)

“달이 원래 저렇게 푸르렀던가? 도쿄에서만 그런가?”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낮에는 간호사, 밤에는 술집에서 일하는 ‘미카’. 일용노동직으로 일하며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지만 막연한 희망을 꿈꾸는 ‘신지’. 이들은 화려함과 고독함이 한 데 섞인 도쿄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사랑은 없을 […]

요노스케 이야기(A Story of Yonosuke, 2013)

그 시절, 사랑했던 친구, 그리고 청춘일본 큐슈 지방 출신인 요노스케는 도쿄로 대학을 진학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상경한다. 대학 입학 후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렇게 그들은 4년간의 대학시절을 마감한다. 그리고 사회 입성… 요노스케 친구들은 지친 사회 생활 속에서 어느 덧 하나 […]